김태영 국방장관이 25일 오후 연평도 포격 현장을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한다고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장관이 내일 오후 3시에 연평도를 방문한다"며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진행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북한의 포격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의 연평도행에 기자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18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김 장관과 함께 가며, 군 당국은 기자단에게 포격 피해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