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NATE)는 통신과 금융, 방송의 융합화를 실현해 나가는 SK텔레콤의 멀티인터넷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네이트라는 동일한 환경으로 PC, 휴대용 단말기, 차량장착단말기(VMT) 및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각종 유무선 단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 가입자는 지난 11월말 1,600만명을 넘어섰으며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네이트가 고객에게 유무선 연동을 활용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복잡한 인터넷 세계에 쉽고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더욱더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한발 앞서 제공, 네이트를 통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현재 멀티인터넷 네이트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게임, 음악 등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금융, 증권, 쇼핑 등을 이동 중에도 가능하게 하는 m-커머스 서비스, 네이트 드라이브와 같은 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선 인터넷 포털 네이트닷컴(www.nate.com)을 통해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자사 고객이 네이트를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이 무선 네트워크 고속화와 보조를 맞춰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트는 해외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스라엘과 타이완에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수출했으며 중국에서는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잇따른 해외진출로 네이트가 표준경쟁이 치열한 세계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네이트 브랜드가 자사의 앞선 기술력과 고객의 사랑과 격려 등에 힘입어 국내 멀티인터넷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만족을 위해 멀티인터넷 리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