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2014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하우징마케팅, 금호건설 교대금호

광주지역 최고 청약경쟁률 '돌풍'



금호건설이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은 올해 광주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관심을 끈 단지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6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난 2008년 '갤러리 303' 이후 금호건설이 광주에 6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다.


단지가 위치한 광주는 올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하는 등 부동산 봄날을 맞은 지역이다. 특히 풍향동은 '광주 8학군'으로 알려졌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 동신여중 등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관련기사



1,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인 만큼 단지 내에 대규모의 커뮤니티센터도 꾸려진다. 4,342㎡의 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각 가구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해 관리비를 절약하는 효과도 거뒀다.

지난달 실시한 청약에선 429가구 모집에 2만 4,867가구가 모여들면서 평균 5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9.81대 1에 달하며 청약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광주에서만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광주 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주도해 온 금호건설은 이번에도 광주 분양시장을 이끄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062)526-6500

수상소감-양성용 상무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매진하겠다
양성용(사진) 금호건설 건축주택본부 주택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 상무는 "광주교대 금호어울림은 인간, 자연, 첨단 생활과의 어울림 3가지 모토가 반영된 대표적인 아파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웃과의 어울림으로, 친환경 자재 사용을 자연과의 어울림으로,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통한 관리비 절감을 첨단 생활과의 어울림으로 소개했다.양 상무는 "우수한 업체들을 제치고 수상한 상이니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