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부광약품 표적항암제 "연내 美 FDA 임상신청 승인"

부광약품은 지난 19일 차세대 표적항암제 'Apatinib Mesylate'의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미국 FDA에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현재 이 제품을 미국 LSK 바이오파트너스社(이하 LSK)와 공동 개발중으로, 이미 미국 FDA와 이에 대해 여러 번의 협의를 거쳐 크리스마스 이전에는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과 LSK는 임상시험이 승인되면 한국과 미국에서 1상ㆍ전기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Apatinib Mesylate은 미국ㆍ유럽ㆍ일본ㆍ한국 등에 대한 마케팅을 목표로 부광약품과 LSK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제품"이라며 "중국에서 위암을 대상으로 하는 3상 임상시험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제품개발의 성공은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는 제품 개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이미 임상시험을 진행할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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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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