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청 「휴대용 자동경보기」… 착용자 사고땐 신호

소방용품 전문제조업체인 (주)산청(대표 김종기)이 휴대용 자동경보기(제품명 패스플러스)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패스플러스는 내장된 진동센서가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고 등으로 25초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경보음과 함께 점멸표시등이 동시에 작동, 주위의 동료들에게 구조를 요청하게 된다. 이 제품은 일단 경보를 알리기 시작하면 건전지 수명이 다할 때까지 계속되며 7칸델라 밝기의 점멸표시등이 0.3초 간격으로 깜빡이고 90㏈이상의 경보음이 울려 먼거리에서도 위험을 쉽게 알 수 있다. 패스플러스는 크기가 담뱃갑보다 작고 벨트걸이가 있어 착용이 편리하다. 또 이중감응장치를 채택해 작동오류를 방지했고 탄소소재를 사용해 충격에 강하다. 특히 충전용배터리를 내장해 5백회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고 한번 충전하면 6시간 이상 작동된다. 가격은 개당 12만원이고 구입문의는 (02)636­0123∼8로 하면 된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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