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 건설기업 3년 연속 세계 1위

현대건설은 최근 발표된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상위 10%의 평가 결과를 받은 기업들이 속한 'DJSI 월드'에 전 세계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편입됐다. DJSI의 업종 선도기업은 각 산업 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 가능할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혹티프, 미국의 벡텔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될 건설기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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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제적 성과, 투명한 기업경영과 친환경적 사업운영, 활발한 사회공헌과 협력사 상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전 세계 주주 및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인지도가 상승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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