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찰서에서 미술품 전시 눈길

대구 달서경찰서가 청사 현관과 복도에서 '경찰가족 미술.서예.사진전'을 개최해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3월 9일 '경찰문화의 날'을 맞아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민원인에 한발짝 다가선 경찰의 모습을 보여 주려고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청사 현관과 1-2층 복도에서 경무과 류홍숙(45.여)경장의 사진작품을 비롯해 경찰관 자녀와 가족들이 제출한 회화, 서예 작품 48점을 전시한다. 특히 출품된 작품들이 비전문가들이 여가를 이용해 만든 작품이라 다른 전시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함도 느낄 수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달서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수석전시회와 난초전시회 등을 계속해 열어 직원과 민원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계속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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