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0일 1.34포인트(0.25%) 오른 528.27포인트에 마쳤다. 개인이 11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39억원 순매수하며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73%), 제약(1.60%), 인터넷(1.60%), 방송서비스(1.50%) 등이 올랐고 오락ㆍ문화(-1.52%), 출판ㆍ매체복제(-1.27%), 디지털컨텐츠(-0.7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96%), CJ오쇼핑(1.91%), SK브로드밴드(1.69%), 포스코ICT(0.21%), OCI머티리얼즈(7.74%)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0.39%), 동서(-0.26%), 메가스터디(-0.17%) 등은 내렸다. 평산은 매각계획이 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에 3.36% 올랐고 강원비앤이(14.98%)는 한텍으로 인수될 것이라는 설이 퍼지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한가 20개 포함 총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총 531개 종목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