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中서 제철소 건설 타당성 조사

포스코가 중국 푸젠성 항만도시인 닝더에 연산 1,000만톤규모의 제철소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중국의 경제관찰보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닝더경제무역위원회의 여우궈장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포스코가 닝더시를 여러 차례 찾은 후 대형 제철소 설립에 적당한 도시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우 위원장은 “포스코는 현재 닝더시정부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아직 이 같은 계획안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포스코 관계자인 장웨이의 말을 인용, “포스코가 계획중인 제철소 프로젝트의 95%는 정부 승인에 달려 있으며, 이에 따라 발전개혁위 승인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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