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근 주식투자자 48% "손해봤다"

이익 본 투자자 17% 불과여론조사기관인 P&P리서치(대표이사 이은우) 조사결과 최근 주식투자자의 48%가 손해를 봤으며 이익을 본 투자자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는 LG증권이 수위를 차지했고 세종증권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28일 여론조사기관인 P&P리서치가 전국의 20세이상 주식투자자 796명을 대상으로 `주식투자자의 증권사별 선호도 및 최근 주식투자 수익결과'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17%만 최근 투자에서 이익을 봤을 뿐 48.8%는 손해, 34.2%는 손익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익을 낸 투자자는 2천만원 이상과 1천만∼2천만원이 각각 1.2%, 1천만원 이하가 14.6%였고 손해를 본 투자자는 2천만원 이상이 4.3%, 1천만∼2천원만원이 5.3%,1천만원 이하가 39.2%였다. 현재 영업중인 2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정보의 신뢰성과 신속성, 고객서비스, 온라인시스템 등 7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는 LG증권이 79.0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삼성증권(74.02), 대신증권(71.21), 현대증권(71.07), SK증권(68.68), 굿모닝증권(66.56), 대우증권(64.53) 등이 뒤를 이었으며 세종증권은 46.3점으로 가장 낮았다. 7개 항목중 고객관리서비스는 LG증권(15.14),SK증권(15.02),현대증권(14.62),굿모닝증권(13.65) 등의 순이었고 투자정보의 신뢰성은 LG(14.91), SK(14.85), 현대(14.13), 삼성(13.79), 굿모닝(13.44) 등이었다. 또 투자정보의 신속성은 LG(14.96), SK(14.81), 현대(14.32), 삼성(13.51)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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