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11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친 허석호(33)가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 허석호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00위에서 17계단 뛰어올라 83위가 됐다.
컷 탈락에 그친 최경주(36ㆍ나이키골프)는 51위에서 1계단 더 떨어져 52위로 밀렸다. 우승자 타이거 우즈(미국)는 1위를 굳게 지켰고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도 2, 3위를 유지했다. 짐 퓨릭(미국)과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각각 4, 5위로 자리바꿈했고 어니 엘스(남아공)는 브리티시오픈 3위에 오른 덕에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