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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반년만에 첫 실전 안타

추신수(33·텍사스)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끝난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회 무사 1·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3회 뒤 교체됐고 팀은 2대13으로 졌다. 지난해 9월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은 추신수에게 이날 경기는 6개월여 만의 실전이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는 오늘 잘 쳤고 수비에서도 멋진 러닝 캐치를 보여줬다. 추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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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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