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우여 원내대표·이주영 정책위의장 프로필

율사 출신… 北 인권문제에도 관심 깊어
●황우여 원내대표 서울지법 부장판사, 감사원 감사위원을 거친 율사 출신 4선 의원. 15대 총선을 앞두고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이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전국구 비례대표로 15대 국회에 입성한 이래 16대부터 18대까지 인천 연수구를 지역구로 해 내리 금배지를 달았다. 국회 인권포럼 회장을 지내며 북한 인권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성품이지만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어느 계파에 속하지 않은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며 당 쇄신을 주장하는 소장파 의원들의 지지가 당선에 큰 힘이 됐다. ▦인천(63세)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 법학과 ▦해군 법무관 ▦서울지법ㆍ춘천지법ㆍ제주지법ㆍ서울고법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15ㆍ16ㆍ17ㆍ18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4년만에 정책위의장 복귀 '개헌 전도사'
● 이주영 정책위의장 법조인 출신 정책통으로 통하는 3선 의원. 친이명박계, 친박근혜계로 갈린 한나라당에서 중립 성향 의원으로 분류되는 몇 안 되는 인사로 통한다. 지난 2007년 정책위의장을 지낸 적이 있으며 4년 만에 정책위의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 의장은 16대 국회에서 경남 창원을 지역구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17대 총선에서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으며 그 뒤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이후 2006년 보궐선거에서 지역구를 마산으로 옮겨 국회로 복귀했다. 18대 국회 들어서는 미래한국헌법연구회를 결성해 활동하면서 '개헌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남 마산(59세)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사법시험20기 ▦서울지법ㆍ청주지법ㆍ서울고법ㆍ부산지법 판사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16ㆍ17ㆍ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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