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AIG생명보험, 해약사태 진정세

미국 AIG보험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AIG생명의 대규모 보험해약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G보험그룹의 유동성 위기소식이 전해진 지난 16일부터 지난주 말까지 AIG생명의 보험계약 해약환급금은 1,500억원을 넘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해약건수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AIG사태에 놀란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보험계약을 해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해약건수는 크게 줄고 있다"며 "일부에서 우려했던 대규모 해약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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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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