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월 2일부터 '한국복식문화 2000'

5월 2일부터 '한국복식문화 2000' 고대부터 미래의상 '총집합'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 복식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한국 복식문화 2000년'이 5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경복궁과 국립민속 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대, 근대, 현대와 미래의 의상까지 총망라해 패션쇼, 전시회, 로드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된다. 또 KBS TV드라마 '왕건' 등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포토 갤러리, 천연염색방법을 직접 배워보는 전통문화체험 학습장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낙균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컬렉션을 넘어 전통과 현대의 패션을 조화시키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한 복식문화를 세계에 알려 패션을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 기간중 5월 3일부터 7일까지 자경전 만세문앞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설윤형, 박윤수, 진태옥 등 SFAA디자이너들과 이영선, 안윤정 등 KFDA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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