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원사 및 관심투자기업 CEO·임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 European Chamber of Commercein Korea)는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계 기업 협회로 주한 28개국 유럽연합대사관과 유럽 대표부 및 기업체 회원 등 총 380여개사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와도 협력을 통해 유럽기업의 한국 투자유치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BJEZ 홍보동영상 상영과 투자유치 인센티브 설명 및 현재 구역청 투자가능지구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역청의 투자환경을 소개한 이후 질의답변 시간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남문지구의 대표적 외국인투자 입주기업인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사에서 구역청 내 투자유치에 대한 기업의 입장 등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허성곤 청장은 “2013년과 2014년은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올해는 지역적 한계를 탈피하고 투자 관심기업 발굴 및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유럽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