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임러, 미쓰비시 자회사化

슈렘프사장 2004년이후 슈렘프 다임러 크라이슬러 사장은 자사가 자본참여하고 있는 미쓰비시(三菱)자동차를 2004년 이후 자회사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슈렘프 사장은 다우존스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사는 현재 미쓰비시에 37.3%를 출자하고 있는 대주주이며 미쓰비시와의 계약에 따라 내년 9월 이후에는 출자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돼 있다. 슈렘프 사장은 미쓰비시에 대한 출자에 대해 "현재의 (출자)비율에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 보아 미쓰비시는 다임러그룹의 일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미쓰비시를 자회사화할 계획임을 거듭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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