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LS, LS전선 회사분할로 기업가치 높아질 것 - 삼성증권

LS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회사분할 방침이 중장기적으로 LS전선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분할로 기존 주주들은 존속법인 LS전선 한 주당 0.622의 비율로 병합되는 한편 신설법인 0.378주씩을 배정받게 된다”며 “LS전선은 핵심사업과 시장에 집중함과 동시에 차입금이 줄어들어 단기간에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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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 LS전선의 인적분할이 실시되도 지주회사 LS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보다 우호적인 환경에서 자산유동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평가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의 관리 하에 강도 높은 사업구조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분할이 LS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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