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KDB대우증권 '자산배분형랩 폴리원'

시장 상황따라 위험자산 스스로 조절


KDB대우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을 판매하고 있다.

폴리원은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운용자의 정성적 판단을 배제하는 대신 KDB대우증권 Wrap운용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ETF 등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또 ETF에 투자함으로써 개별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생기는 위험(분산가능위험, Diversifiable Risk)을 최소화 시킨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폴리원은 랩어카운트 상품의 특성상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별도의 해지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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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분도 KDB대우증권 랩운용부장은 "사람의 헤아림으로는 시장이나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성적인 부분을 배제해 경제지표로 주식시장의 싸이클을 추적하는 모델을 만들게 됐다"며 "폴리원의 자산배분모델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200여 개의 지표들을 활용하여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비교한 뒤 지수와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는 핵심 지표들을 골라 점수화 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적립형은 월 3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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