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7월 입주 아파트, 지난 달 보다 6,000여 가구 줄어


7월에 전국에서 2만 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8곳 2만86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입주물량(2만6847가구)와 비교해 5,985가구 줄었고, 지난해 7월(1만7826가구)에 비해서는 3036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과 경기도에선 총 14곳 1만2,90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선 유일하게 은평구 녹번동에 자리잡은 ‘북한산 푸르지오’(1230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에선 12곳 1만1124가구, 인천 1곳 55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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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별로 보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울트라 참누리’(356가구)가 입주한다. 오는 31일부터 입주 예정인 이곳은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께 개통을 바라보고 있는 신분당선이 도보 10분 거리에 들어선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오는 9일부터 입주한다. 전용면적 84~215㎡ 총 551가구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신정초, 인천신정중, 인천연송고, 인천포스코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지방에서는 모두 14곳에서 795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북 3곳 2142가구, 전남 2곳 1660가구, 광주 2곳 1511가구, 강원 3곳 1219가구, 대전 1곳 687가구, 충북 1곳 587가구, 대구 2곳 151가구 등이다.

강원도에서는 강릉시 홍제동 ‘강릉 홍제 한신휴플러스’가 오는 이달 말일부터 입주가 계획돼 있다. 총 391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강릉초, 강릉여중, 관동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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