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60분 부모' 난독증 2편 外



■ '60분 부모' 난독증 2편 (EBS 오전10시) 난독증 아이들의 효과적 학습법 지능은 정상수준임에도 듣기, 읽기, 쓰기, 셈하기 등 학습에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을 습득하는데 유난히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이는 학습장애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읽기장애와 쓰기장애는 일반적으로 '난독증'이라고 알려져 있다. 난독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진단은 물론, 쓰기와 읽기에 유난히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법까지 알아본다. ■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SBS 오후7시20분) 삶의 여유,'느림'을 찾는 사람들 은재는 자신에게 입맞추며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건우 때문에 깜짝 놀란다. 그러다 마음을 가라앉힌 은재는 자신을 불쌍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지만 그건 연민일 뿐이라고 외면한다. 그러자 건우는 은재에게 자신이 소희의 눈물을 닦아주면 안되겠냐며 지켜주고 싶은 마음도 사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은재는 자신은 더 이상 순진하지 않고, 앞으로 평생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을 거라고 자른다. ■ '생로병사의 비밀' 느림의 건강학 (KBS1 오후10시) 건우의 마음을 거부하는 은재 '빨리, 더 빨리!' 속도와 효율이 덕목인 21세기.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고 있는 현대인들. 이들에겐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그런데 최근 '느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조화된 삶을 선택한 사람들, 도시 전체가 속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슬로시티(Slow city), 현재 삶을 유지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방법을 찾는 일본 와쿠와쿠 모임, 그리고 바쁜 삶으로 인해 잃어버린 관계 회복을 위해 '느림'을 찾는 사람들. 곳곳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 '느린 바람'이 불고 있다. ■ 리얼심리극 '위기의 여자들' (E채널 오후11시) 이혼당하기 위한 작전 펼치는 아내 20~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고 디테일한 심리묘사에 초점을 둔 리얼심리극 '위기의 여자들'. 15일 밤에는 이혼당하기 위해 이혼 대작전을 펼치는 주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남편에게 오만 정이 다 떨어진 아내. 이혼하자니 마땅한 핑계도 없고, 이혼은 하고 싶고, 급기야 이혼하기 위해 이혼 대작전을 펼치는데. 내가 살기 위해 이혼하고자 하는 부인. 반면 그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부인의 온갖 밉상 짓을 시종일관 방관하는 남편. 사실 그런 남편에게도 부인이 모르는 미스터리한 비밀이 있었으니. 이혼하기 위해 사는 두 부부의 기막힌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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