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시황]코스피, 오름세 출발 2,060선 턱밑…삼성전자 실적 발표로 상승중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2,050선을 돌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35%(7.78포인트) 오른 2,054.2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과 외국인투자가들이 각각 20억, 22억원씩 팔고 있지만 기관이 3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철강·금속(1.89%)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섬유·의복(0.79%), 화학(0.86%), 기계(0.85%)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유가 상승 소식에 항공주가 많은 운수창고 업종(-1.20%)가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으며 의료정밀(-0.67%), 음식료품(0.59%)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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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전 거래일보다 3.17% 오른 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제일모직도 1.07%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실적 발표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전일보다 0.61% 오른 14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57%)와 현대모비스(-1.06%), SK텔레콤(-0.55%)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오른 667.39포인트를 기록하며 거래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보다 8.22%오른 77,700원에 거래 중이고 다음카카오도 1.12% 오르며 10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CJ E&M(-1.03%), 파라다이스(-2.07%) 컴투스(-2.12%) 등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원50전 오른 1,089원3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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