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WEC 亞太포럼 31일 개최

전문가들 150여명 참석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서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럼이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고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30일 밝혔다. 이번 'WEC 서울회의'는 WEC 아태 지역 부회장인 김영훈 회장의 유치 노력에 의해 열리게 된 것으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세중 에너지재단 이사장,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등 국내 인사와 왕웨이위안 중국해양석유공사 이사, 가네키요 겐스케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 상무 등 아태 지역 인사들이 주로 참석한다. 또 치코 테스타 2007 로마 WEC총회 조직위원장, 제럴드 도셋 WEC 사무총장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전체 참석자는 모두 150여명에 이른다고 대성그룹은 덧붙였다. 세계 에너지 시장과 사업전략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각종 에너지 시장에서의 민관협력 방안과 세계 에너지 시장 장기(2050년) 전망 등이 다뤄진다. 지난해 WEC 아태 지역 부회장에 선임된 김 회장은 "오는 2013년 WEC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한 중요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미를 부였다. 지난 1923년 발족한 WEC는 전세계 주요 에너지 소비ㆍ생산국 90여개국의 기업과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비영리 민간에너지기구로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으며 이번 포럼과 같은 지역행사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열리고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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