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원씨앤에이 `日애니 개방연기` 약세로

대원씨앤에이(048910)는 5일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의 개방 연기 소식으로 3일만에 약세로 돌아서 7,860원에 마감했다. 현투증권은 이날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의 개방 시기가 2006년 1월로 유예됨에 따라 대원씨앤에이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일본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올해부터 전면 개방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문화관광부가 2006년으로 유예했다”며 “일본의 대작 애니메이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의 한ㆍ일 동시개봉이 불가능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캐릭터 라이센스와 트레이딩 카드 등 머천다이징 사업의 실적호조가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 관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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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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