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란·동양란·양란 등 3천점 선봬97 대한민국 란대전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여의도 중기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난의 대중화와 난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난·동양란·양란 등 총 3천여점의 난이 출품돼 난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자생란보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농림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 난애호가는 6백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번 난전시회 입장객만도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난에 대한 이같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난무역적자는 년간 6백억원에 이르고 있어 한국난의 품질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번 난전시회 입장료는 1인당 2천원이며 단체입장시 20% 할인된다. (761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