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0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신한금융투자, 닥터S

고객 자산 맞춤 포트폴리오 제공


원종상 리테일영업본부장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은 고객 자산가가 아닌 모든 고객'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7월 출시한 자산관리서비스 '닥터S'는 고객들이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을 깬 '혁신적인' 상품이다. 닥터S는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에 자산이 일부라도 있거나 신한금융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든지 꼼꼼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닥터S는 바쁘고 온라인에 익숙한 고객을 위한 '닥터S온라인'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종합적인 분석,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닥터S플러스'로 나뉜다. 닥터S온라인의 서비스는 크게 4가지다. 우선'자산현황 분석'을 통해 고객이 다른 금융투자회사에 보유한 자산 내역도 닥터S온라인에 등록만 하면 전체 금융자산의 수익현황,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위험 분석을 제공해 투자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추천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프토폴리오 서비스', 다른 금융투자회사에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포함해 모든 펀드들을 종합적ㆍ개별적으로 진단해주는 '펀드케어'도 닥터S온라인의 특징이다. 여행자금, 자동차 구입 등 목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테마설계'도 닥터S온라인만의 장점이다. 닥터S플러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전국 지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닥터S포트폴리오 매니저와 함께 하는 자산관리로 자산현황, 보유한 펀드를 상세하게 진단해 주고 '포트폴리오 설계', '재무설계'를 진행한다. 또 고객의 상담내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닥터S보고서를 제공해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닥터S의 강점은 신한금융그룹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자산배분전략이 반영된 투자포트폴리오에 있다. 신한은행,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인력이 매월 한번씩 열리는 그룹자산배분전략위원회에서 시장을 전망하고 그룹의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한다. 이 전략을 토대로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은 신한금융투자의 자체 자산배분모델을 이용해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각 상품의 제조부서는 매월 1회 상품전략위원회를 개최해 10개의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춘 '펀드불만제로', '알리미서비스', '투자정보이메일서비스', 전문가 상담으로 구성된 '안심서비스' 등도 닥터S가 자랑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는 닥터S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닥터S매니저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닥터S매니저의 '마스터PB'과정을 운영해 전문 PB를 양성하고 있고 프라이빗뱅킹(PB)업무에 대한 순회교육, 온라인 교육도 진행 중이다.
"종합자산관리시스템 확고히 다질것"
[고객 서비스] 원종상 리테일영업본부장 자산관리서비스의 후발주자로서 신한금융투자만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동분서주한 한 해였다. 닥터S는 '고객의 자산을 디자인하는 금융박사'라는 컨셉으로 고객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자산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자산브랜드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로 이어져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격려로 느껴져 어깨가 무거워진다. 앞으로도 유익한 닥터S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 닥터S는 고객들의 변화한 금융자산투자방식을 잘 반영한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닥터S 서비스를 선보이기 전에 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고객의 필요가 무엇인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소중한 의견은 닥터S서비스 완성에 큰 도움이 됐다. 2010년이 닥터S 출시 원년으로서 브랜드를 알리고 서비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011년은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제공되는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모바일까지 확장하여 채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그리고 컨설턴트와 만나지 못하는 고객에게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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