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공이 좋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 “기대했던 대로였다(we thought he will be)”며 흡족해했다.
그는 류현진이 24일 만의 복귀전임에도 불펜 피칭을 생략하고 등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이제 그가 불펜 세션 없이 그냥 곧바로 마운드에 올라가서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임을 알고 있다”면서 “그러면서도 언제든 구속 변화를 줄 수 있는 투수”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류현진을 6회만 마치고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류현진이 자기 임무를 다 했기 때문”이라며 “커티스 그랜더슨의 안타 이후로 교체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