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맨유, 리옹과 1대1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박지성 결장

박지성(27) 소속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제를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2분 카를로스 테베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1대1로 비겼다. 맨유는 1차전을 비겼지만 다음달 5일 2차전 홈경기를 남겨둬 8강 진출의 기대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박지성(27)은 최종 엔트리(18명)에 들지 못해 결장,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인 2003-2004시즌부터 이어오던 챔피언스리그 연속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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