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본사 BS캐피탈, 본격 서민금융 돌입

5일 부산 본점에서 출범식 가져. 소액신용대출 리스 할부금융 등 취급

부산에 본사를 둔 여신전문금융업체인 BS캐피탈(주)이 본격적인 서민 금융업무에 돌입했다. BS캐피탈은 5일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9층에 위치한 본점에서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 이계성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부산에 본사를 둔 유일한 캐피탈사로 부산서민경제 실정에 맞는 지역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과 리스, 할부금융 등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BS캐피탈(주)은 올해 상반기부터 신용등급산출 등 전산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한 데 이어 두 달 전부터 영업부문 인력을 포함해 20여명의 직원을 새롭게 채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BS캐피탈은 부산은행의 자회사로 200억원의 자본금 전액을 부산은행이 출자했다. 이상춘 BS캐피탈 대표이사는 “지역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에 역량을 집중해 차별화할 예정으로 부산은행과의 연계영업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고객들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