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창업경영인 대상/중소기업청장상] 훌랄라

깊은 맛 살린 '맛데이 치킨' 선봬

김병갑 대표

[창업경영인 대상/중소기업청장상] 훌랄라 깊은 맛 살린 '맛데이 치킨' 선봬 이재용기자 김병갑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45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숯불바비큐치킨 업계의 선두 브랜드로 올라선 ‘훌랄라’(www.hoolala.co.kr)는 독특한 구이 방법과 고추장소스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훌랄라는 참숯바비큐치킨에 이어 2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제 2의 브랜드인 ‘맛데이 치킨’을 새로 선보였다. 맛데이치킨은 식용유에 의해 맛을 내는 게 아니라 ‘맛데이 파우더’를 이용해 닭살 속 깊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명품 치킨’을 만들기 위해 100% 국내산 토종닭만을 사용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원료만으로 맛을 낸다. 훌랄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숯불바비큐용 고추장ㆍ허브소스와 바비큐 구이기인 ‘매직화이어’다.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소스 재료로 고추장을 선택했으며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없애기 위해 허브를 첨가했다. 또 바비큐치킨 조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가맹점 신규 오픈도 잠정 중단한 채 연구에 매달려 바비큐 조리기구인 ‘매직화이어’를 개발했다. ‘매직화이어’는 한번에 5마리의 닭을 12분만에 구워낼 수 있으며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한 번에 구워내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고 육질은 한결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다. 또 조리시간을 크게 줄여줘 주방인력을 줄이고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훌랄라는 서울과 경기권을 하나로 묶는 용인 중앙물류센터, 해외 시장과 중부권을 담당할 평택항 물류기지, 경상도와 전라도를 일일 배송체제로 만든 함양 남부물류센터를 지난 5월 오픈하는 등 직영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 사장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라면 가맹점이 폐업하는데 대해 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훌랄라의 폐점율은 1~2% 정도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훌랄라는 오는 2010년까지 전국 가맹점 2,000여개, 직영점 10개를 추가로 열고 지난해 진출한 중국시장 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의 면모도 갖출 계획이다. 김 사장은 “훌랄라의 매출과 외형이 안정적인 수준에 들어선 만큼 광고나 드라마 제작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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