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6개월 차 직장인 이수진(가명)씨는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으로 인해 남들보다 피부 고민이 큰 편이다. 취업스트레스에 이어 업무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이 지속되면서 끊임없이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좋은 적이 없었다며, 치료를 해도 자꾸만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고민이다.”고 호소했다.
최근 이 씨와 같이 취업준비생이나 수능을 막 끝낸 수험생, 그리고 직장인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성인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생활습관과 몸 내부 장기의 영향으로 인해 나이와 상관없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사춘기 때의 안드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모공 내 각화와 미세면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차츰 사라지는 피부과 질환이다.
하지만 성인여드름의 경우 몸 내부 장기의 기능이 약해졌거나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이나 수면 습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몸 내부에 독소가 쌓이면 심한 화농성의 형태의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예컨대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 여성은 생리주기에 영향이나 임신, 출산, 피부에 맞지 않은 화장품의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또 남성의 경우는 과음이나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통증을 느끼는 심한 화농성 상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여드름은 몸 내부 장기의 기능이 약해졌을 때에도 발생하는데 얼굴 부위 별로 트러블이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다. 볼에 발생할 때에는 소화불량이나 과식 등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이, 턱이나 입 주변은 신장이나 자궁 쪽의 기능이, 이마나 등의 경우에는 심폐기능이 약화되었거나 독소가 쌓인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미래솔한의원 명동점 양승인 원장은 “성인여드름은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방치 시에 심한 종기나 색소침착, 흉터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피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몸 내부적 진단과 독소 등 근본 원인을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고,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몸 건강을 지키는 것이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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