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80여편 상영키로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엿새동안 개최돼 `사랑, 환상, 모험'을 위주로 한 80여편의 세계 각국 영화들이상영된다. 이무상 사무국장은 16일 "올해는 이벤트와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영화와 관객과의 만남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관객에게 사랑받는 영화제로 정착시켜 나가기위해 좋은 영화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부천초이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판타스틱 한국영화 특별전 ▲한국영화 회고전의 5개 부문으로 지난해에 비해 2개 부문이 줄어들었다. 유일한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에서는 8편의 영화가 초청되고 로맨스, 공포,액션, 공상과학, 애니메이션 작품을 망라해 소개하는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서는 16-20 편이 상영된다. 또 판타스틱 한국영화 특별전은 3-4편의 회고전과 3편의 올 신작 판타스틱 한국영화 소개로 구성된다. 총 예산은 9억5천만원으로 지난해의 17억5천만원에 비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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