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아무거나 페스티벌’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아무거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아무거나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창작·창업자가 참여하는 축제로 웹툰, 애니, 아트,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창업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알리는 동시에 콘텐츠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의 입주업체와 지역의 창작·창업자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아무거나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처럼 전시와 마켓, 시연과 체험, 강연과 콘서트 등 약 3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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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트 시연, 페이블아트 전시회, 웹툰 그리기 체험, 보드게임 체험전, 핸즈온 체험전을 비롯해 웹툰, 영화, 다큐, 공연기획 분야의 토크 콘서트, 음악 공연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창작·창업자들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6시에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이 지역 창작·창업가들의 교류 및 활동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웹툰, 애니, 음악, 영화, 게임, 아트 등 우수한 지역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은 지역의 콘텐츠 창직·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창업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창조경제시대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콘텐츠인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웹툰창작체험관(Webtoon LAB)을 조성하여 부산 지역 웹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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