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는 질환이다.
고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보건소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정의료기관으로 위탁, 접종 기관을 확대해 장시간 기다리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지역 지정의료기관은 모두 1,245개소로 관할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의 안정적 접종관리를 위해 보건소는 2주 뒤인 다음 달 19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벌일 방침이다.
만 3세 이상 의료급여대상자와 국가유공자도 해당 보건소에서 다음 달 19일부터 무료로 접종한다.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구·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3급 대상자들도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