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첨단기술 내세운 수입 유아동 용품 잇달아 선봬

유아용품 시장에 첨단 기술을 앞세운 `희한한` 수입 제품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기의 울음소리를 분석해 주는 번역기와 엄마 뱃속 환경을 재현해 주는 신생아 요람 등 대학 병원에서 임상 실험까지 거친 외국의 첨단 유아제품이 국내에 잇달아 상륙한다. 미 패런텍사의 한국 법인인 패런트 텍은 환경변화 적응기인 생후 4개월까지의 신생아에게 엄마 뱃 속에서의 움직임과 소리를 제공하는 요람을 최근 출시했다. 미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5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쳤으며, 제품 사용 후 아기의 울음이 65%줄어드는 등의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사용 기간이 4개월인데다 판매가가 187만원이라는 고가여서 주로 병원이나 의원, 산후조리원 등에 임대를 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티엔홀딩스는 내달부터 아기울음소리를 번역해 주는 스페인의 아이디어 상품 `와이크라이`를 본격 출시한다. 마이크로칩을 통해 아기 울음의 원인을 배고픔, 졸림, 따분함 등 5가지 유형별로 분석해 표시해 주는 제품으로, 임상 실험 결과 95% 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티엔홀딩스는 연내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칩을 독점공급 받아 국내 자체생산 및 아시아권에 역수출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에 뜨는 수영복`이 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다. CJ홈쇼핑은 스웨덴에서 수중 보조기구로 사용되는 특허 상품으로, 만2~6세의 아이들을 위해 물에 뜨는 안전장치 기능을 부착한 수영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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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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