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2대 5억원 규모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중국 연길공항에 자체개발한 탑승교를 첫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탑승교는 2대 5억원상당으로 공항건물에 부착되는 고정터널을 포함한 2단이동식으로 소형항공기는 물론 대형항공기까지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이 탑승교는 특히 비행기에 접현시 일정한 거리까지 탑승교를 무인자동운행할 수있는 자동주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현대는 덧붙였다.
현대는 앞으로 중국에 신설하거나 증설할 예정인 공항이 많아 탑승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번 첫수출을 계기로 수출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