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관광 활성화와 도심 교통 소통을 위해 엑스코(대구시 북구 산격동)와 수성유원지(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의 14㎞ 구간에 경전철(모노레일) 건설한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광산업 활성화와 대구 남북간 교통 소통을 위해 엑스코(대구시 북구 산격동)-패션어패럴단지(동구 봉무동)-대구공항-동대구역-수성구 범어네거리-수성유원지를 잇는 14㎞ 구간의 경전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연내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시는 경전철 전체 사업비는 5,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민자 조성 등 예산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돈희도시국장은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관광ㆍ쇼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연결시키기 위해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