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계열 코람프라스틱/바르샤바에 차부품회사

대우 계열사인 코람프라스틱(대표이사 연찬국)은 최근 대우자동차의 폴란드 자동차생산법인인 대우­FSO사와 공동으로 자본금 1천6백만달러 규모의 자동차부품합작사를 바르샤바 현지에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코람 ZZM 폴란드」로 명명된 이 회사는 코람프라스틱과 대우­FSO사가 각각 51대 49의 지분으로 참여해 M­100, 라노스, 누비라, 뉴폴로네이즈 등의 범퍼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자동차 부품을 연간 30만대 규모로 생산해 대우­FSO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00년까지는 생산규모를 연간 50만대분으로 늘릴 예정이며 연간 매출액목표를 1억2천만달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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