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희비 엇갈린 '무선충전주'… 한솔테크닉스 '하락', 알에프텍 '상승'

무선충전기 업체들의 희비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6’에 납품되는지 여부를 두고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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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체 한솔테크닉스는 20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3.98% 하락한 1만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선충전 관련 시스템을 이미 개발해 놓고도 공급에 실패했다는 언론 보도의 영향이었다. 후발주자로서 기존 유선 충전기 업체들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져서 납품을 포기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갤럭시S6와 S엣지에 무선충전시스템을 납품하기로 한 알에프텍은 전날보다 5.44% 오른 9,290원에 거래 중이다. 한솔테크닉스의 납품 무산 보도에 기존에 무선충전기 납품 업체로 선정됐던 소식이 새삼 주목 받는 모습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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