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거 우즈] "이번엔 600만달러 돌파"

지난주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사상처음 상금 500만달러 돌파(561만여달러)기록을 세운 우즈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의 발데라마 골프장에서 열리는 99 아멕스 선수권에 출전한다.아멕스 선수권은 올시즌 창설된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3개대회중 마지막 대회로 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상금 100만달러가 걸린 초대형 경기다. 참가자들도 세계랭킹 50위이내의 정상급들로만 제한됐다. 우즈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 이 대회 정상 정복의 의지를 불태우고있는데 데이비드 듀발을 비롯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이 대회에 불참, 실현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최측에 따르면 데이비드 듀발, 프레드 커플스, 그레그 노먼, 스티브 스트리커, 리 잰슨, 예스퍼 파네빅, 마크 오메라가 불참의사를 통보해왔다. 또 일본투어 선수로 초청을 받았던 점보 오자키, 이자와 도시미츠도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유럽투어 상금순위 20위를 달리던 스웨덴의 파네빅은 이번 대회 불참으로 최소 출전대회수(11개)를 충족시키지 못해 2000년도 유럽투어 풀시드를 얻지 못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관련기사



김진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