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공사 및 용역계약 체결 때 전자계약 방식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공은 그동안 공사 및 용역 입찰 등 입찰 업무만을 전자입찰로 집행해왔으나 지난해 11월 시범도입한 전자계약 방식을 모든 공사 및 용역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홍보기간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전자계약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전체 공사 및 용역계약에 대해 낙찰업체가 토공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국가전자조달시스템(G2BㆍGovernment-to-Business)에 접속해 계약 체결이 가능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