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미래엔, 디지털 앱북 ‘만화 삼국지’ 출시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국내에서 5백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 학습만화 ‘이희재ㆍ이문열의 만화 삼국지’와 넥슨 게임 ‘삼국지를 품다’를 결합한 ‘만화 삼국지’ 앱북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만화 삼국지’ 앱북은 미래엔과 게임전문기업 넥슨, 앱북 개발기업 북잼이 공동으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다. 미래엔 학습만화 ‘이희재ㆍ이문열의 만화 삼국지’의 스토리와 넥슨 게임 ‘삼국지를 품다’의 영상 및 사운드를 융합하였고 여기에 열혈강호, 세계문학 전집 등 히트작으로 억대 매출을 달성한 ‘북잼’의 기술력을 더해 전 세대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화 삼국지’는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음향을 갖춘 앱북 10권으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흥미와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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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디지털출판팀 장인선 팀장은 “기존의 전자책에 멀티미디어 기능이 포함된 앱북을 통해 이용자가 더욱 실감나게 ‘만화 삼국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출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엔의 디지털 앱북 ‘만화 삼국지’는 구글플레이ㆍT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권당 3,300원, 풀 패키지는 2만3,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 말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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