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맞춤형 금융상품시대 열린다] 보험사별 상품 특징

자산운용 부문 강화·특약 다양화

변액유니버설보험은 대한ㆍ알리안츠ㆍ삼성ㆍ교보ㆍ동양ㆍ메트라이프ㆍAIGㆍ푸르덴셜ㆍPCA생명 등에서 판매중이다. 변액유니버설보험은 월 보험료가 40만~50만원대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목돈 마련과 중도 인출 가능이라는 매력적인 장점에 힘입어 최근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또 생보사들은 변액유니버설보험의 판매 경쟁이 시작되자 자산운용 부문을 강화하거나 특약을 다양화한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03년 7월 업계 최초로 판매된 메트라이프생명의 ‘My Fund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연 12회(월 2회)까지 매회 해약환급금의 50%이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종신보험의 선택특약과 동일하게 특약을 부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한생명의 ‘대한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은 채권형과 혼합형 중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운용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에 맞게 펀드 변경을 할 수 있고, 변경에 따른 수수료는 면제된다. 교보생명의 ‘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도 ▦보장형과 ▦가산형2종류가 있으며,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전용 콜센터를 통해 건강상담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80여개 병원에서 건강검진 예약, 조회, 결과 누적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에 부가하는 의료보장특약, 자녀보장특약, 재해치료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제공하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 9월 선보인 삼성생명의 ‘삼성변액유니버셜가족사랑보험’은 해외펀드 도입과 새로운 자산운용 옵션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객이 낸 보험료는 기존의 4개펀드(채권형, 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단기채권형) 외에 업계 최초로 해외혼합형(미국혼합형, 일본혼합형)펀드를 도입, 펀드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적기대감을 높였다. 알리안츠생명의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업계 최초로 최저사망보장기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일시에 목돈을 납입할 경우 의무납입기간 중에 기본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계약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이 밖에도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연금전환특약의 부가가 가능한 푸르덴셜생명의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중도인출 횟수 및 펀드변경 가능횟수가 무제한인 PCA생명의 ‘드림링크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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