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파워콤은 집안의 디지털 가전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홈네트워크 사업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벌이기 위해 26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LG전자는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버를 비롯한 네트워크 장비 납품, 인터넷 프로토콜(IP) 설계 등 전체 네트워크 망을 설계하며, 파워콤은 홈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망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입주자가 외부에서도 집안의 정보기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ㆍ상가정보 등 각종 생활정보와 U-헬스(U-health)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