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訪中 폴슨, 위안화 절상등 강력 주문할듯


訪中 폴슨, 위안화 절상등 강력 주문할듯 베이징=문성진 특파원 hnsj@sed.co.kr 관련기사 • 美·中 이번엔 '철강분쟁' 중국을 방문중인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31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중국국가주석과 우이 부총리를 면담, 양국 경제 현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폴슨 장관이 중국 관리들을 두루 만나 미ㆍ중 경제관계의 광범위한 의제들을 논의하고 의회 및 미국의 우려 사항을 중국 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슨 장관은 중국 지도부 면담에서 위안화 절상을 강하게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대중 무역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면에는 중국의 ‘환율조작’이 있다는 미 의회와 기업들의 불만을 중국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폴슨 장관은 또 중국의 급격한 미 국채매각이 금융시장을 교란할 수 있고, 이것이 중국에 도 역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 4월과 5월 미 국채를 순 매도, 총 보유 규모를 4,000억 달러수준으로 줄였다. 폴슨 장관은 30일에는 지구온난화로 점차 규모가 줄고 있는 칭하이호수를 둘러봤다, 폴슨장관은 지난 29일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양국간 무역분야에서 너무 많은 긴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환경문제부터 접근하는 것이 긴장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7/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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