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변영로의 탄신 1백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7시 부천문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대 최운선 교수가 나와 <생시에 못뵐 님을>이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하며 연극인 이주실씨도 <백주에 소를 타고>라는 제목의 수필을 낭송한다.
또 한국문인협회 성춘복 이사장과 가톨릭대 김봉군 인문대학장은 수주에 관한이야기를 들려준다.
변영로는 1920년 「폐허」의 동인으로 문단에 데뷔, 「조선의 마음」 「명정 40년」 등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