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암 DMC 산학협력 연구센터 29일 개관

상암 DMC 산학협력 연구센터 29일 개관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산학협력 연구센터를 29일 개관한다. ‘DMC 산학협력 연구센터’는 디지털 콘텐츠, 정보기술(IT) 관련 대학ㆍ기업 연구소들이 연구개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는 공간으로 서울 서북부 지역 산학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카이스트ㆍ연세대ㆍ이화여대 등 대학 연구소 7곳과 디스플레이 업체 에이치피디 등 기업 연구소 18곳이 입주한다. 세계적 IT 연구기관인 미국 벨연구소도 지난 6월 서울시와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과제 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서울시대학산학협력단ㆍ기업ㆍ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산학연협력포럼이 입주해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산학 연계 촉진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 센터의 연면적은 9,000평이며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이다. 현재 입주 계약률은 65.6%, 벨연구소가 입주할 경우 입주율은 80% 정도 수준에 달하게 된다. 개관식은 29일 오전10시30분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의 한 관계자는 “DMC 연구센터는 공릉동 테크노폴리스, 마곡 R&D시티를 잇는 산학연 네트워크의 구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11/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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