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바람을 일으켜라.’
GS건설이 4개 단지의 7,000여가구를 한주에 분양한다.
GS건설은 오는 12월5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천 청라지구의 ‘청라자이’와 인천 오류동의 ‘검단 자이’, 김포 풍무동의 ‘풍무 자이’, 고양 식사지구의 ‘위시티자이’ 등 4개 단지 7,040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 건설사가 4개 프로젝트, 7,000여가구를 한꺼번에 분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서북부 지역에 자이 청약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선 12월5일에는 청라자이(884가구)를 분양하고 7일에는 검단자이(831가구)와 풍무자이(818가구), 위시티자이(4,507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대표적인 자이타운인 용인에서 수도권 서북부 지역으로 옮겨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한주에 동시 분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