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포공항에 대형할인점 입점예정

김포공항에 대형 할인점과 영화관이 들어선다. 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대형 할인점인 E마트와 9개의 영화관을 갖춘 엠파크9(Mpark 9)가 김포공항에 설치돼 오는 24일 문을 연다. 옛 국내선 청사에 입점하는 E마트는 연면적 3만5,222㎡의 대형할인점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이며 일반 할인점과 달리 애견코너, 어린이 전문사진관, 게임룸 등을 갖추고 있다. 옛 국제선 2청사 3층에 설치된 9개의 영화관은 총 2,000여석 규모로 활주로 스타일의 메인홀에 좌석의 앞 뒤 간격이 국내 최대인 110cm로 설계됐다. 또한 좌석의 50%이상이 연인들을 위한 전용석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김포공항의 국제선이 인천공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스카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지난해 12월 1일 웨딩ㆍ컨벤션센터를 개관했으며 이번 E마트와 영화관 오픈에 이어 오는 3월 옛 국제선 2청사에 대형 복합전자상가를 열 예정이다. 또 5월에는 옛 국제선 화물청사 앞에 대형 골프타운을 개관할 예정이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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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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