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모닝터치R] CJ CGV, 한국영화 강세 지속 전망-신영증권

CJ CGV의 3분기 실적이 한국영화 강세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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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한국영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 CGV의 3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CJ CGV가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0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관객수가 5% 증가할 것으로 가정한 결과”라며 “7~8월 관객수는 이보다 빠른 8.5%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3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연구원은 “중국 CGV의 흥행수입이 중국영화시장 성장과 스크린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0.6% 급증하고 관객수도 57.5% 늘었다”며 “중국발 실적개선 모멘텀도 향후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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